드디어 시작되었다

2018. 12. 11. 11:21아이엠영

드디어 티어(싫어)가 시작되었다.
아니 그동안 아빠, 엄마, 아빠 꺼, 엄마 꺼, 맘마, 까까, 바 주세요(밥 주세요) 
이렇게 이쁜 말만 하던 아영이가 티어를 외치기 시작했다.

물론 싫은 걸 주면 고개를 돌려버리거나, 고래고래 운 적은 있었는데
이렇게 명확하게 티어를 외치니 정신적인 충격이 더 큰 것 같다.

아 충격이다..

귤을 달라는 줄 알고 귤을 주는데, 갑자기 티어! 티어!라고 외친다.
아니 얘가 왜 이러지?라는 생각과 함께 다시 귤을 줬는데 다시 티어!라고 외친다.
아니 저건 분명 '싫어'라는 말이다.
아 충격이다.

2018년 12월 1일
각오 단단히 하자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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